책소개

[_12] 사랑하기 좋은 날 (김지윤 지음)

pencilcase 2021. 12. 2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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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대체 제 짝은 어디 있나요?

 

고민하고, 미루고, 망설이는 싱글들을 위한 쉽고, 재밌고, 특별한 연애 코칭!

욕심으로 가득 찬 ‘배우자 기도’ 때문에, 아직은 하나님의 때가 아니라는 어리석은 믿음 때문에, 속마음과 반대로 행동하는 못된 자존심 때문에, 아직도 사랑을 만나지 못한 크리스천 올드미스를 위한 연애지침서! 왜 오랫동안 연애를 못하고 있는지, 왜 넌크리스천과는 교제할 수 없는지, 왜 교회는 나의 결혼을 돕지 않는지, 답답한 가슴속 질문에 대한 가장 통쾌한 답변!

 

“기도와 다이어트 외에 무엇을 더 해야 결혼할 수 있나요?”
사랑에 목마른, 그러나 사랑을 너무 모르는 크리스천 싱글 여성들을 위한, 그리고 그런 싱글 자매를 더 알아가고픈 사람들을 위한 아주 특별한 연애 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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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기 좋은날

 

하나님, 대체 제 짝은 어디 있나요?

저자는 우선 결혼하기를 그토록 갈망하면서도 행동은 반대로 하는 ‘목석 자매’들에게 일침을 가한다. "눈 낮췄어"라는 말을 달고 살면서도 자기 욕심으로 똘똘 뭉친 배우자 기도제목 리스트를 끝끝내 내려놓지 못한다든지, 교역자 수준의 영성을 기대하며 형제들을 가르치려 한다든지, 외모와 스타일이 괜찮은 한 형제에게 열댓 명의 자매가 한꺼번에 몰린다든지, 하는 오랜 신앙생활을 해온 자매들의 습관들을 살펴보고 변화될 것을 촉구한다. 이들이 잃어버린 여성성을 회복하고, 여성적 매력을 키우기 위해 우선 생각이 바뀌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녀들이 쉬운 것부터 실천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또한 교회 안 여성들의 결혼이 늦어지는 이유 중에 하나로 가정에서 받은 상처를 극복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음을 보여준다. 기독교 집안을 고집하며 자녀의 결혼을 까다롭게 막는 부모에 대한 상처, 성적인 상처, 첫사랑과 옛사랑에 받은 상처로 여전히 사랑하기를 두려워하는 인생에게 장애물을 극복하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조금 다른 선택을 하면 안 되는 건가요?

이 책은 주로 결혼을 원하는 싱글 자매를 위한 현실적인 팁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그와 더불어 두 가지 ‘뜨거운 감자’를 다루고 있다. 바로 ‘독신’과 ‘넌크리스천과의 이성교제’이다. 크리스천 올드미스에 대한 대안책이 없으면서도 그런 부분에는 높게 벽을 쌓고 있는 교회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이 사람들을 어떻게 품어야 하는지를 고민한다. 독신을 선택한 자매들에게는 앞으로 40년 이상의 특별한 인생을 위해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실질적으로 가르쳐준다. 그리고 남편과 자녀에 쏟는 시간이 절약되는 만큼 하나님 나라를 위해 투자하는 아름다운 시간을 만들 것을 독려하고 있다. 넌크리스천과의 이성교제는 ‘된다’ ‘안 된다’의 문제를 떠나, 그들을 바라보시는 예수님은 과연 어떻게 하셨을까를 생각하도록 한다. 예수님은 상대가 세리였어도, 창녀였어도 그들과 함께 문제를 풀어가려고 하셨지, 정죄하거나 외면하지 않았음을 상기시킨다.
남들과 다른 선택을 했다고 그들을 외면하는 교회의 모습은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음을 강조하며 우리의 사명은 다른 길을 걸을 그녀들을 위해 기도하고, 함께해야 함을 보여준다.


‘결혼’은 공동체가 도울 수 없는 부분인가요?

교회 사역으로 인해 청춘의 시간을 다 바쳤는데, 결국 30대 후반이 될 때까지 결혼하지 못해 자존감에 상처를 입은 인생들이 많다. ‘사역’은 모두의 임무였지만 ‘결혼’은 결국 공동체가 도와주지 않는 개인적 문제로 남은 것이다. 완벽한 남자가 하늘에서 뚝 떨어지기만을 기다리는 그녀들의 사고방식에도 문제가 있지만, 그들의 결혼문제가 심각한 줄 알면서도 별다른 해결책을 내지 않고 나 몰라라 하는 교회의 책임도 있다는 것이다.
한국 교회가 여자 집사들과 권사들의 헌신과 수고로 세워졌다면, 한국 교회의 청년부들은 헌신녀들의 섬김이 아니었다면 존재할 수 없었다. 그녀들은 충성스럽게 교회를 섬겼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의 결혼문제를 교회의 과제로 여기는 마음이 필요하다. 그녀들의 결혼은 교회 건축헌금 만큼이나 중요한 일임을 기억해야 한다.

 

 

소개팅은 로맨스를 하러 나가는 자리이다. 소개팅의 첫 번째 만남은 로맨틱해야 한다. 전투적으로 누군가의 비전을 확인하거나 고민을 들어주러 나가는 자리가 아니다. 너무 털털하고 정직하고 신실한 그녀들, 제발 소개팅에 나가 상담소를 차리지 마라. 애프터가 들어오던 그녀들이 부러웠는가. 그렇다면 당신의 옷차림, 당신의 대화 주제, 당신의 리액션, 당신의 말투를 한번 돌아보고 가능하다면 바꿔보길 바란다. _199쪽
교회는 정죄하고 경계하는 입장에서 넌크리스천과 교제하는 자매들을 대할 게 아니라 그녀의 편에서 함께 고민하고 길을 찾는 파트너가 되어 주어야 한다. 친정아버지처럼 등을 토닥여주면서 함께 고민해보자고 손을 내밀어야 하는 것이다. 굳은 일 마다 않고 헌신할 때는 ‘귀한 자매’라고 했다가 결혼문제 앞에 갈등하는 그녀를 정죄한다면 그건 정말 배신이다. 예수님은 상대가 세리이든지 창녀이든지 일단 그 사람에게 집중하셨고, 문제를 풀어나가셨다. _235쪽

 

[목차]

 

part1. 한없이 나를 작아지게 하는 단어, 연애
part2. 콧대만 높은 자매, 인식의 전환이 필요해
part3. 행함 없는 기도는 이제 그만
part4. 그리고 당신을 응원합니다
닫는글
부록 연애의 일곱 가지 계절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aver?bid=6458356

 

사랑하기 좋은 날

하나님, 대체 제 짝은 어디 있나요?『사랑하기 좋은 날』은 ‘IVF 이성교제 특강 전문’ 김지윤의 쉽고, 재밌고, 특별한 연애 코칭을 담았다. 이 책은 욕심으로 가득 찬 ‘배우자 기도’ 때문에,

book.naver.com

 

 

https://www.youtube.com/watch?v=qVrKcd2N-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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