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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110

[_40] 사명 (김길 지음)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가 살아야 할 삶에 대한 이야기, 바로 제자도의 이야기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제자로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무겁고 어렵기만 할 것 같은 주제에 대해 김길 목사님이 주시는 메시지. 내 뜻과 반대로 삶을 돌아보라는 것. 내 마음과 소망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무엇인가를 늘 생각하라는 것이다. 어렵지만 생각해보면 우리는 그러기 위해 지음 받은 자들이니까, 마땅히 해야 할 일일 뿐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서 보여주신 대로 살아가는 것, 예수님 닮기 원하는 삶을 매일매일 살아내는 것, 쉽지 않은데 매일 노력하고 이루어 가야 하는 삶인 것 같다. 사명을 이루는 제자의 삶 첫 책 《증언》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말했다. 아무래도 ‘증언2’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사명을 따라 ..

책소개 2022.01.17

[_39] 높여주심 (유해석 지음)

예전에 간증집회차 오셨던 선교사님이신 유해석 선교사님의 책, 높여주심. 말씀을 너무 재밌게 잘하셔서 기억에 많이 남았는데, 이 분의 간증 가운데 아프고 어려웠던 어린 시절의 이야기에서부터 힘들고 위험한 이슬람 지역의 이야기까지 그 스펙트럼이 너무 넓어서 놀랐었다. 이슬람에 대해서 이 분만큼 많이 아시는 분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일상을 이슬람 문화권에서 보내시는데, 그 가운데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손길들을 볼 수 있어서 참 좋은 책이고, 더불어 이슬람에 대해 몰랐던 것들도 덤으로 알 수 있다. 그분이 높여 주셨습니다 고단하고 팍팍한 삶 깜깜한 절망 속에서 죽는 것이 사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때 그분이 한 줄기 빛으로 찾아오셨습니다. 그분은 기댈 곳 없는 내 마음에 언덕이 되어 주셨습니다. 가난한 ..

책소개 2022.01.16

[_38] Jesus All 예수로 충분합니다 (튤리안 챠비진 지음 / 정성묵 역)

신앙생활이 어렵고 처음 같지 않을 때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든다. 집중해야 할 곳과 아닌 곳을 구분하지 못하며 점점 나 자신만을 생각하게 되는데, 이 책은 그런 나에게 질문한다. 주님만으로 충분하지 않은가? 처음 믿었을 때의 열정은 어땠었는지 기억나는가? 다시금 예전의 나를 돌아보게 하고, 예수님 한 분이면 충분하고 아니 예수님만이 전부임을 고백하는 시간으로 나를 이끌어줬던 책. JESUS ALL이다. ‘하나님,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야말로 부활의 힘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때는 2009년 여름이었다. 내 평생을 통틀어 가장 어두운 나날이었다. 다행히 두 주간의 여름휴가가 돌아오면서 약간의 숨통이 트였다. 그 어느 때보다도 쉬면서 머릿속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 절실했다. 하나님, 도대체 어떻게..

책소개 2022.01.15

[_37] 아빠, 우린 왜 이렇게 행복하지? (김병년 지음)

김병년 목사님과 아픈 사모님, 그들의 사춘기 자녀들. 그 삶의 이야기. 싸우고, 화해하고, 회복하고, 사랑하고, 보듬어 주는 이야기를 통해 함께 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된다. 우리는 함께 있을 때 비로소 우리가 되고 의미가 있다. 이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또 한 번 감동하고 생각하고 느끼는 우리의 삶과 믿음, 사랑의 이야기이다. “아빠, 우리는 가난한데 왜 이렇게 행복한 걸까?” 수요예배를 마친 어느 날, 가족과 함께 봉고차를 타고 집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막내 윤지가 뜬금없이 이렇게 말했다. “아빠, 우린 가난한데 왜 이렇게 행복한 거야?” 나는 깜짝 놀랐다. 아이의 입에서 ‘가난’과 ‘행복’이란 단어가 동시에 터져 나와서. 사실 내 상황을 알거나 글로 읽은 사람들이라면 아마도 혼란을 느낄 ..

책소개 2022.01.14

[_36] 바람 불어도 좋아 (김병년 지음)

김병년 목사님의 두 번째 이야기이다. 바람 속에 흔들흔들 거리는 삶이라도 좋을 수 있다는 간증. 그의 삶과 이야기를 통해 또 한 번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게 하는 이야기이다. 언제 읽어도 들어도 감동 가득한 이야기 속에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고 깨닫게 된다. 바람이 불어왔다. 그리고 그 바람 때문에 중심이 이동했다. 나에게서 하나님께로. 우리에게서 그분께로. 그래, 우리는 살아간다. 바람이 불어도. '환자는 다 신학자가 된다.' 나는 너무나 아팠고, 그래서 삶의 모든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께 처절하게 질문했다. 그간 믿어 왔던 모든 진리에 대해, 사람들이 하는 모든 말들에 대해 의심하면서.... 아파서 힘들수록, 가뭄이 찾아와서 목마를수록 내 믿음의 뿌리는 더 힘차게 물길을 찾았다. 깊이, 무의식적으로, 믿..

책소개 2022.01.13

[_35] 난 당신이 좋아 (김병년 지음)

일 중독이었던 김병년 목사님이 쓰신 책. 사모님이 쓰러지고 너무 힘들었던 시간들을 3남매와 함께 이겨나가면서, 하나님을 만나고 사랑을 깨닫게 되는 이야기이다. 김병년 목사님이 교회에 간증 왔었을 때가 기억나는데, 어떻게 이렇게까지 힘들게 살 수 있을까 생각했었다. 이 분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으니 사는 게 너무 힘들다는 말은 이제 함부로 할 수 없는 말이 되었다. 그런데 그분의 간증 같은 이 책을 읽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위로를 받고, 따뜻해지고, 용기를 내게 된다. 그래서 누군가 힘들어하고 있다면 추천하고 싶어지는 책, 그런 책이다. 고통 속에서 나는 하나님을, 인생을 알아가는 중이다. 이 책은 죽음의 그림자인 육체의 질병 앞에서 비교적 솔직하게 하나님을 만나는 과정을 이야기하며, 고통을 향한 우리 가족..

책소개 2022.01.12

[_34] 천로역정 (존 번연 지음 / 최종훈 역)

주인공 크리스천의 삶의 여정을 통해 본 우리들의 삶.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힌 책이라던데, 이야기 구성이 성경과 정말 닮았다. 근데 소설 형식이라 더 재밌고 흥미진진함. 등장인물의 이름들이 '게으름', '나태' 등등 모두 익숙한 단어로 등장하는데, 작가의 센스가 돋보인 부분이라 생각한다. 주인공의 삶의 여정이 남 일 같지 않아서인지, 읽고 난 후 깊은 여운을 남기는데, 몇 번을 읽어도 마찬가지이다. 이것 또한 성경과 같다. 천성을 향해 긴 여정을 떠나는 크리스천이 만나게 되는 많은 어려움들이 있는데, 현실에 안주해 적당히 만족해하며 필요할 때마다 타협하는 삶 또한 천국으로의 여정에 걸림돌이 되는 어려움 중 하나이다. 몸과 마음이 힘들고 어려울 때뿐 아니라 적당히를 외치고 있는 지금도 어려움일 수 있다는 ..

책소개 2022.01.11

[_33] 결정의 책 (오스 힐먼 지음 / 배응준 역)

삶에서 만나는 수많은 길 중 선택해야 할 때, 어떻게 선택하고 결정해야 하는지 모르겠을 때, 내 뜻 아닌 하나님의 뜻대로 가고 있는지 궁금할 때, 선택하기 전에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을 때 이 책은 그런 궁금증들을 가지고 있을 때 만났다. 삶의 주도권을 내가 아닌 하나님께 내어드리기. 하나님께서 주권적으로 행하시지만 내가 뒤에 빠져 있는 것이 아니라 말씀과 기도라는 적극적인 방법으로 하나님의 길을 찾아야 한다는 것. 중요한 결정 후 하나님의 사인으로 확증받아야 한다는 것. 삶의 순간순간 이 메시지를 잊지 않고 살아가는 것. 이것이 결정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인 것 같다. 내 욕심인가, 하나님 뜻인가? 하나님 뜻대로 결정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내 뜻대로, 내 멋대로 하지 말고 하나님 방식으로 결정하..

책소개 2022.01.10

[_32] 예비하심은 취소되지 않는다 (김병국 지음)

알 수 없는 고난으로 힘들고, 넘어지기도 하지만 결론은 정해져 있음을 기억하고 힘내자. 왜냐하면 예비하심은 취소되지 않으니까. 연약함으로 때때로 넘어지고 많은 사람들은 어떤 일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극심한 환란을 이겨낸 영웅담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깨닫게 되는 것은 나 자신이 참 힘이 없고 연약한 존재라는 사실이다. 지금의 실패 때문에 나의 사명을 거두어 가시지는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들기도 한다. 알 수 없는 고난이 찾아와도 삶을 살아갈 힘이 없을 정도로 막상 고통의 한가운데 있을 때는 그것을 신앙으로 극복하기가 쉬운 일이 아니다. 하나님이 더 이상 내 인생에 관심이 없어지셨고 내가 비참하게 버림받은 것만 같은 약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 기억하세요 이처럼 십자가와 같은 엄청난..

책소개 2022.01.09

[_31] 팬인가, 제자인가(카일 아이들먼 지음 / 정성묵 역)

No Reserves / No Retreats / No Regrets 예수님의 팬이 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진정으로 헌신하는 제자가 되어야 한다! 제자, 가장 행복한 부르심! 남김없이, 후퇴 없이, 후회 없이 제자의 길을 가라 그리스도를 따르기 위해 모든 것을 버리는 기쁨. 오늘날 그리스도인이 꼭 소유해야 할 소중한 가치다. 팬: “와서 환호하라” 〔와서 환호하다가 사라져 버리는 사람〕 제자: “와서 죽으라” 〔와서 죽고 섬기는 사람〕 예수님이 오늘, 우리를 자신의 팬이 아닌 제자로 부르신다. 그분이 원하시는 것은 세상과 예수님을 동시에 추구하면서 매번 저울질하는 반쪽짜리 마음이 아니다. 이제 예수 앞에 전부를 내려놓고 오직 그분만을 따르라! 진정한 기쁨과 영혼의 만족은 오직 제자의 삶에만 있다..

책소개 2022.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