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잔을 복용한 지 거의 9-10개월이 되었고
그 사이 크고 작은 여러 부작용들과
이유를 알 수 없는 통증들이 많았는데,
지금도 여기저기 번갈아 가면서 아프곤 한다.
최근에 번갈아가면서 아픈 곳들은..
왼쪽 오른쪽 아랫배가 콕콕 쑤시듯이 아프고,
거의 매일 시간을 두고 5-6번씩 아픈데
내막증인가? 싶다가 괜찮아지면 아닌가? 싶기도 ㅎ
심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냥 넘기기엔 찝찝한 통증
거기다가..
왼쪽 오른쪽 고관절이 번갈아 가면서 아프고
왼쪽 허리는 한 번씩 통증이..
손가락과 무릎 통증은 자다 보면 심해져서
아침에 깨면 많이 아프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통증이 사라진다.
관절들이 많이 아파서 골다공증 검사를 받아야 하나 고민 중..
그리고 평소에 안 좋았던 오른쪽 어깨 통증!
원래 안좋았던 곳이라 그러려니 했는데,
한 1주 전부터 오른쪽 유방 통증과 함께
겨드랑이와 등까지 아프기 시작했다.
너무 아파서 자다가 깰 정도여서
걱정이 많았는데,
걱정만 하다가 7일 정도가 지났고
이제 많이 잦아든 상태
조금씩 계속 아프긴 함
이게 비잔 부작용인 건지 아니면..
혹시나 유방에 문제가 생겼나 싶어 걱정!!
그것도 아니면 생리는 하지 않지만
생리 주기에 맞춰 통증이 왔다 가는 건지..
그리고 또 한 가지는
한겨울이고 최근 꽤 추웠는데,
한 번씩 땀을.... 많이 흘리는 것..ㅎㅎ;;;
한참 땀을 흘리다가
식으면서 갑자기 확 추워짐ㅜ
생각해보니 작년 겨울 루프린 주사 맞고도
땀을 많이 흘렸었다..ㅎ
비잔 복용 중에는 식은땀 부작용은 없었는데
최근에 다시 땀이...ㅎㅎ
그리고 체중이 많이 늘었다;;
수술할 때와 비교해 보니
지금은 6.5kg 정도 늘었는데,
그만큼 식욕이 진짜 좋아짐 ㅎㅎ
그리고 운동을 점점 안 하게 됨;;
춥고, 살찌고, 게을러지고,
걱정인형이 되어가고 있는데
이제 그만하고,
다시 한번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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