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은 난임을 유발한다.
자궁근종은 극심한 생리통을 유발하기도 하지만, 50% 가까이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모르고 지나치기 쉽다. 문제는 임신을 시도할 때 자궁근종이 난임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자궁근종은 근종의 크기와 발생 위치 때문에 난임을 유발하는데, 근종의 크기가 커서 자궁을 압박하거나 근종 위치가 자궁 내에서 발생하여 수정란의 착상을 방해할 때 난임의 원인이 된다.
자궁근종으로 인한 생리통이 심하게 나타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증상이 없어 모르는 경우도 있다.
임신을 원하는 이들이 약을 통해 자궁근종의 크기를 유지하며 임신하는 경우도 있지만, 가임력을 높이기 위해선 수술을 통해 자궁근종을 제거하여야 한다. 수술을 통해 가임력이 80% 이상 높아지기도 한다. 최근 들어 빠른 회복과 자궁 손상의 최소화를 위해 로봇 수술이 진행되기도 하며, 수술 시 자궁 주변의 나팔관, 난관 등의 병변도 함께 제거해 가임력을 높인다
자궁내막증은 난소의 기능을 떨어뜨린다.
생리가 보내는 신호를 주의해서 살펴라
가임기 여성은 한 달에 한 번 생리를 한다. 전문가들은 이 생리가 보내는 신호에 주목하면 난임을 일으키는 여성 질환들을 미리 예방 가능하다고 지적한다. 제작진은 생리통이 있지만 한 번도 산부인과를 방문한 적이 없는 10대, 20대, 30대 여성 3명에 대한 산부인과 진료를 의뢰했다. 그 결과, 3명 중 2명에게서 난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여성 질환이 발견되었다.
자궁선근증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벽 안쪽으로 파고들어 근육에 자라는 질병이다. 자궁선근증이 있으면 자궁은 비정상적으로 커지고, 생리가 나오는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근육층에 들어가 있다 보니 생리통이 심하고 생리량이 많아진다.
자궁질환은 청소년기 생리가 시작할 때부터 관심을 가지고 살펴봐야 할 것 같다. 정기검진으로 질병을 일찍 찾아내고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는 질병 중 하나이다. 또한 생로병사의 비밀 방송에서는 환경호르몬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는데, 수술을 통해 병변을 제거하더라도 일상생활에서 환경호르몬을 멀리하고, 사용하지 않는 노력과 식습관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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