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반도 아프고 방광염과 질염이 종종 생겨서
병원 약을 처방받아서 먹곤 했는데,
그게 자궁내막증과도 관련이
있었던 게 아닌가 싶다.
실제로 만성골반통이 있는 환자는
많은 비율로
간질성 방광염과 자궁내막증이
같이 발견된다고 한다. ㄷㄷㄷ
간질성 방광염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발생 가능한 만성적 방광염증질환으로, 만성적이고 재발성 골반통,
방광 부위 압박감을 주된 증상으로 하며 절박뇨 혹은 빈뇨 등의 배뇨증상을 1가지 이상 동반하는 질환군이다.
[서울대학교 병원 의학정보]
간질 방광염은 완치할 방법은 없지만 식단과 배뇨 습관에 변화를 주고 통증 완화 약물
그리고 펜토산을 써서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MSD 매뉴얼]
자궁내막증 치료를 받을 때 보면
병변이 방광에 있거나
골반염이 반복되고
병변이 요관을 누르고 있기도 하는데,
진단이 어렵기도 하고
치료 또한 쉽지 않다고 한다.
수술 시 병변을
다 긁어내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제 수술 4개월이 좀 넘었는데,
최근에 또 방광염 진단을 받고
약을 먹었다. ㅠ
검사하면 균은 거의 없는데
증상이 있으니,
일단 약을 먹기는 하는데
괜찮아지다가도 어느 순간
조금만 스트레스 받거나
무리하면 또 생기기도 한다.
자궁내막증 수술하신 분들
얘기를 들어보면
비뇨기과 관련한 질병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수술 후 회복기에
나타나는 경우도 많고
수술 전부터 이미
문제가 있는 경우도 많다.
방광이나 요관 혹은 골반신경에
자궁내막증 병변이 있어서
질환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자궁내막증 진료를 받을 때
꼭 반드시 그 부분의
통증에 대해 설명하고
제대로 된 치료를 받아야
수술 후 회복이 빠르다.
그리고 디만노스 성분의 영양제가
방광염 질염 등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는데,
일반적으로는 크랜베리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크랜베리가 자궁질환에
좋지 않다는 말이 있으므로
디만노스 단일성분으로 섭취하고
질 유산균을 병행해서
먹는 게 도움이 된다.
디만노스는 천연성분이므로
섭취해도 괜찮지만,
권장량만큼만 섭취해야 한다.
실제 디만노스 영양제를
쟁여두시고 증상이 있을 것 같을 때
드시는 분들이 많다.
수술 후 방광염이나 질염이
생겨서 고민하시는 분들이
진짜 많은데,
나도 '내가 정상인가?
재발은 아닌가?
괜찮을 걸까?'를 정말 많이
생각했다.
자궁질환 중 특히 자궁내막증은
호르몬 치료나, 약물 치료,
수술을 해도 끝이 없는 질병인 것 같다.
꾸준한 관리를 통해서
재발률을 낮추고
통증을 줄여야
스트레스를 덜 받고
건강하게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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