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_31] 팬인가, 제자인가(카일 아이들먼 지음 / 정성묵 역)

pencilcase 2022. 1. 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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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Reserves / No Retreats / No Regrets

 

책이미지-팬인가,제자인가
not a fan

 

예수님의 팬이 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진정으로 헌신하는 제자가 되어야 한다!

 

 

 

제자, 가장 행복한 부르심!
남김없이, 후퇴 없이, 후회 없이 제자의 길을 가라
그리스도를 따르기 위해 모든 것을 버리는 기쁨. 오늘날 그리스도인이 꼭 소유해야 할 소중한 가치다.

팬: “와서 환호하라” 〔와서 환호하다가 사라져 버리는 사람〕
제자: “와서 죽으라” 〔와서 죽고 섬기는 사람〕

예수님이 오늘, 우리를 자신의 팬이 아닌 제자로 부르신다. 그분이 원하시는 것은 세상과 예수님을 동시에 추구하면서 매번 저울질하는 반쪽짜리 마음이 아니다. 이제 예수 앞에 전부를 내려놓고 오직 그분만을 따르라! 진정한 기쁨과 영혼의 만족은 오직 제자의 삶에만 있다. 이제 막 신앙생활을 시작한 초신자, 신앙의 재정비를 원하는 모든 성도들을 위한 책! 지금 나는 예수님의 팬인가, 제자인가?

어린 시절 마이클 조던 사진 옆에 예수님의 사진을 붙여놓았던, 즉 예수 그리스도의 팬이었던 카일 아이들먼(Kyle Idleman)이 이제 어른이 되어 “팬이 되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예수님은 자신의 팬이 많아지는 것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고 이야기하며, “우리는 전적으로 항복하고 헌신한 제자가 되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젊은 목회자답게 유쾌하고 활달하며 타협하지 않는 복음을 전하려는 열정이 있다. 그의 신앙적 열정과 역량을 잘 보여 주는 것이 이번에 처음 출간한 「팬인가, 제자인가」(not a fan)이다. 이 책은 예수님의 제자로 살고 있다고 생각했던 저자 자신이 예수님의 팬(fan)에 불과했음을 깨닫고 돌이켜 제자의 길을 찾은 경험과 말씀을 담은 글로서, 미국 기독교 사회 내에서 상당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윌리엄 보든은 오늘날로 따지면 수십억 달러 가치에 달하는 낙농 회사의 상속자로 태어났다. 그는 예일 대학고 프린스턴 대학원에서 학위를 취득했다. 윌리엄이 고등학교를 졸업하자 그의 부모는 그에게 세계 여행을 권했다. 그리하여 유럽과 아시아와 중동을 여행하던 중 복음이 닿지 않는 곳으로 찾아가라는 부르심을 느꼈다. 그래서 그는 예수님을 위한 선교에 삶을 바치겠다는 편지를 부모에게 보냈다. 그러고 나서 자신의 성경책에 문장 하나를 썼다.

“남김없이.”(No Reserves)

윌리엄은 예수님을 따르려면 온전한 헌신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았던 것이다. 아버지의 강권으로 예일 대학에 들어간 첫해에 그는 오직 주님만을 사랑하기로 결심했고 한 친구와 함께 아침마다 성경을 읽고 기도하는 모임을 시작했다. 윌리엄이 4학년이 되자 그런 모임이 1,000개에 달했다. 졸업 후 그는 성경책의 뒷면에 다시 한 문장을 썼다.

“후퇴 없이.”(No Retreats)

그는 세계 선교로 부르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중국 간쑤성에 복음을 전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하지만 중국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아랍어를 배우고 이슬람 지역 선교를 준비하기 위해 먼저 이집트로 건너갔다. 그런데 그만 그곳에서 척수막염에 걸리고 말았다. 그리고 한 달 뒤 스물다섯의 아까운 나이에 세상을 떠났고, 카이로에 묻혔다. 그가 세상을 떠난 뒤에 그의 성경책 속에서 세 개의 마지막으로 하나의 문장이 발견되었다.

“후회 없이.”(No Regrets)

그는 영원토록 ‘그리스도의 제자’로 기억될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나는 팬이었습니다
1부 가장 행복한 부르심, 나를 따르라
1. 팬인가? 제자인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

2. 말뿐인가? 행동인가?
말로만 하는 것은 절대로 안 된다

3. 지식인가? 친밀함인가?
반쪽짜리 마음으로는 어림도 없다

4. 많은 애인 중 한명? 단 하나뿐인 애인?
대가를 제대로 알고 시작하라

5. 율법인가? 은혜인가?
종교 활동을 잘한다고 될 일이 아니다

6. 자신의 힘인가? 성령 충만인가?
자신의 힘을 의지하면 여지없이 깨진다

7. 의무인가? 관계인가?
예수님과 가슴과 가슴이 통해야 한다

2부 가장 고통스런 부르심, 자기를 부인하라
8. 열린 초대
부르심은 자격을 따지지 않는다

9. 열정적 추구
불같은 사랑으로 예수를 따르라

10. 완전한 포기
인생의 근사한 권리를 모두 포기하라

11. 날마다 헌신
죽고 또 죽으라

3부 가장 충격적인 부르심, 와서 죽으라
12. 나는 ‘어디든지’ 간다
예수님이 지시하면 어디든지 따라나선다

13. 나는 ‘언제든지’ 행한다
더 이상 변명하거나 꾸물대지 않는다

14. 나는 ‘무엇이든지’ 드린다
전부를 드리지 않으면 드리지 않는 것이다

15. 나는 ‘진짜’ 제자다
가장 중요한 사실, 나는 제자다

에필로그 내 마음속의 윌리엄 보든의 세 문장

 

 

[저자 - 카일 아이들먼]

미국 캔터키 주 루이빌에 있는 사우스이스트 크리스천 교회의 교육목사이며 '팬인가 제자인가'의 저자이다. 그는 '거짓 신들의 전쟁'란 책에서 우리가 하나님의 제1계명을 얼마나 빈번히 어기는지, 얼마나 많은 거짓 신들을 섬기고 있는지를 지적한다. '우상숭배'라는 렌즈를 통해 바라본 자신의 믿음과 삶, 하나님과의 관계를 새롭게 구축해 나간 진솔한 은혜의 경험을 나눈다. 그는 우리의 삶에서 오직 한 분, 우리의 섬김과 예배를 받으시기에 합당한 하나님의 자리를 대신 차지하는 것은 어떤 것이라도 우상이 될 수 있음을 역설한다. 하나님으로부터 우리를 멀어지게 하는 거짓 신의 정체, 실제 삶에서 우리가 섬기고 있는 것들의 실체를 낱낱이 파헤침으로써 우리의 영적 무지를 일깨운다. 지금도 우리 마음을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거짓 신들의 전쟁이 있음을 적나라하게 고발한다. 그것이 종교적인 색채를 띠지 않아도, 매우 가치 있고 훌륭한 어떤 것이라도, 이 시대의 문화나 평범한 일상의 가면을 쓰고 있더라도 말이다. 우리가 적의 실체를 바로 알아야 전쟁의 승리가 보장되기 때문이다. 그는 매 장마다 지적이며 재치 있고 통찰력 있는 질문을 던진다. 우리가 예배하도록 지음을 받은 존재이기 때문에 반드시 무엇인가를 예배하게 되어 있다는 대전제 아래 흥미진진한 간증, 다양한 성경 인물을 통한 예증, 감각적인 비유, 여러 영화와 책을 곁들여 각 영역의 거짓 신들을 소개한다.

[인터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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