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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수족에게 복음을 전한 영국 선교사 제임스 O. 프레이저의 전기.
열악한 환경에서 어떻게 영성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는지..
텅총에 있는 리수족에게 예스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한 영국 선교사 '제임스 O. 프레이저'의 생애를 다룬 전기이다. 외롭고 열악한 선교지에서 선교사가 어떻게 스스로 건강한 영성을 유지할 수 있는가를 보여준 영적인 삶, 선교지의 시급한 영적 필요를 채울 줄 아는 통찰력, 현지인들 삶의 외형적 열악함이나 빈곤보다 그들의 내면적 빈곤에 관심을 갖고 영혼구원에 우선권을 두었던 선교전략 등 삶 전체가 선교사역의 기준이 될 만큼 완벽한 선교사로서의 삶을 살다 간 프레이저의 이야기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이다.(롬12:9)
믿음이 부족할 때 우리는 육신의 힘 또는 의지력이라는 무기를 사용하게 되는데 그런 것은 이런 전쟁에 아무런 쓸모가 없다. 그러나 일단 우리가 진정한 믿음을 소유하게 되면 모든 지옥의 권세는 완전히 무력해져서 없어지고 만다.
그러면 어떻게 되는가? 그들은 물러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겠다고 맹세하신 땅에 자기들의 군대를 모아서 철저하게 대항한다. 믿음의 기도가 드려질 때 진정한 싸움이 시작되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을 찬양하라! 우리 편이 이기게 되어 있다.
여호수아서 10장을 읽고 또 읽어보자. 그리고 다시는 패배라는 말을 꺼내지 말자. 패배라니, 말도 안 된다! 아니, 우리에게는 승리, 승리, 오직 승리만이 있을 뿐이다!
삼하 23:8-23절이 그즈음 그에게 인상 깊은 말씀이었다. 다윗과 함께한 용사 중 특별히 삼마라는 사람의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는 두 구절에서 감동을 받았다. 그는 녹두가 가득한 밭 한가운데 혼자 서서 블레셋의 군대를 물리쳤다.
그렇다. 정말로 우리는 하나님의 뜻에 굴복해야 한다. 그러나 그러면서도 "사탄은 맞서서 대적해야 한다(약 4:7)"
대적이 우리에게 강하세 싸움을 걸어온다고 해서 그것이 우리가 하나님의 뜻에서 벗어나 있다는 증거는 아니다. 우리가 '주님의 뜻이라면'하고 기도하는 것이 불신앙의 구실에 지나지 않을 때가 많다. 하나님께의 복종이 담대함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거라고 생각지 말라. 삼마가 한 일은 단지 자기 자리를 지켰을 뿐이었다. 그 당시에 그는 정복해야 할 다른 세계를 찾고 있지 않았다. 그는 그저 자기가 있던 곳에 서서 오른쪽 왼쪽으로 휘둘렀을 뿐이었다. 그 행동의 결과로 누구에게 영광이 돌아갔는가 보라!
승리하기까지 기도함!
반복하지만 이것은 모든 종류의 기도에 반드시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 여기 있는 한 젊은 리수 그리스도인은 몇 달 전에 겪었던 일을 즐겨 얘기한다. 밤에 밭을 걸어가고 있는데 배가 너무 아팠다. 그는 무릎을 꿇고 머리를 땅에 숙이고 예수님께 자기를 고쳐달라고 부탁드렸다. 즉시로 배 안의 통증이 사라졌다. 주님을 찬양하라!
그런데 그렇게 단순한 응답을 받는 경우가 수 없이 많이 있다. 그러나 그러한 기도에 만족하고 머물러서는 안 된다. 우리는 위통이나 다른 아픔을 넘어서서 하나님의 목적에 부합되는 더 깊은 친교에로 나아가야만 한다. '더 이상 어린아이가 되지 않아야(엡 4:14)'하는 것이다. 우리는 계속 성숙해져야 하지 무한정 하나님의 유치원에 남아 있어서는 안 된다.
[목차]
비문
감사의 글
서문
추천의 글·손창남 선교사
추천의 글·김학유 교수
분수령
원숭이족
살을 에는 산봉우리
오직 한 가지 무기
산에 내리는 비
더 깊은 하나님의 교훈
그물이 찢어지다
사랑 이야기
기름과 숲
바위 위에 집짓기
기행문 · 프레이저의 자취를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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