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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2

[_13] 아무도 울지 않는 연애는 없다 (김현철, 박진진 지음)

대한민국 남녀의 마음을 다시 읽는 연애 지침서 연애는 하나의 정답이 있는 수학 문제가 아니라 여러 가지 답이 나올 수 있는 논술 문제다! 누구나 한 번쯤은 애달픈 연애를 경험해보았을 것이다. 그런데 매번 연애 때문에 상처 받는 상황이 반복된다면, 매번 연애하는 것이 힘들다면, 더군다나 연애를 해도, 연애를 하지 않아도 매번 우울하고 불안하다면 분명 문제가 있다. 바로 ‘연애’가 아닌 ‘나’에게 말이다. 연애에는 일련의 과정이 있다. 설렘과 걱정으로 뒤범벅된 연애 초기를 지나 사랑이 조금씩 식어가면서 우울해지는 중기, 그리고 사랑이 끝나갈 즈음 불안해지는 말기까지, 연애를 하면서 우리는 수많은 감정을 경험한다. 책에서는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를 과거에 사랑을 받은 크기가 제각각 다르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

책소개 2021.12.22

[_9] 나는 당신을 봅니다 (김창옥 지음)

괜찮니? 괜찮아~ 세바시 강연 때도 엄청 재밌게 보고 감동적이기도 했는데, 책으로 보니 감동이 또 남다르다. 역시~! 우리는 늘 괜찮다는 위로가 필요하다. 힘들게 열심히만 살다가 상처 받은 당신에게 “괜찮니? 괜찮아!” 삶이 문득 전쟁터 같다고 느껴질 때가 있다. 왜, 무엇이 달라졌기에 갑자기 그런 생각이 툭툭 터져 나오는 것일까? 나름 잘살고 있는 줄 알았는데 가끔씩 발등을 찍는 그런 감정들은 어디서 생겨난 것일까. 내 삶이 불행하다는 느낌이 들 때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은 ‘행복하지 않은 나’의 발견이야말로 진짜 ‘나’를 만날 수 있는 출발점이 된다고 말한다. 그러한 삶의 사인을 꼭 붙잡아서 지금이라도 자신의 과거와 마주해야 한다며 이렇게 고백한다. “내가 왜 그토록 전쟁터 같은 삶을 살..

책소개 2021.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