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니? 괜찮아~ 세바시 강연 때도 엄청 재밌게 보고 감동적이기도 했는데, 책으로 보니 감동이 또 남다르다. 역시~! 우리는 늘 괜찮다는 위로가 필요하다. 힘들게 열심히만 살다가 상처 받은 당신에게 “괜찮니? 괜찮아!” 삶이 문득 전쟁터 같다고 느껴질 때가 있다. 왜, 무엇이 달라졌기에 갑자기 그런 생각이 툭툭 터져 나오는 것일까? 나름 잘살고 있는 줄 알았는데 가끔씩 발등을 찍는 그런 감정들은 어디서 생겨난 것일까. 내 삶이 불행하다는 느낌이 들 때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은 ‘행복하지 않은 나’의 발견이야말로 진짜 ‘나’를 만날 수 있는 출발점이 된다고 말한다. 그러한 삶의 사인을 꼭 붙잡아서 지금이라도 자신의 과거와 마주해야 한다며 이렇게 고백한다. “내가 왜 그토록 전쟁터 같은 삶을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