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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 5

[_39] 높여주심 (유해석 지음)

예전에 간증집회차 오셨던 선교사님이신 유해석 선교사님의 책, 높여주심. 말씀을 너무 재밌게 잘하셔서 기억에 많이 남았는데, 이 분의 간증 가운데 아프고 어려웠던 어린 시절의 이야기에서부터 힘들고 위험한 이슬람 지역의 이야기까지 그 스펙트럼이 너무 넓어서 놀랐었다. 이슬람에 대해서 이 분만큼 많이 아시는 분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일상을 이슬람 문화권에서 보내시는데, 그 가운데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손길들을 볼 수 있어서 참 좋은 책이고, 더불어 이슬람에 대해 몰랐던 것들도 덤으로 알 수 있다. 그분이 높여 주셨습니다 고단하고 팍팍한 삶 깜깜한 절망 속에서 죽는 것이 사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때 그분이 한 줄기 빛으로 찾아오셨습니다. 그분은 기댈 곳 없는 내 마음에 언덕이 되어 주셨습니다. 가난한 ..

책소개 2022.01.16

[_38] Jesus All 예수로 충분합니다 (튤리안 챠비진 지음 / 정성묵 역)

신앙생활이 어렵고 처음 같지 않을 때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든다. 집중해야 할 곳과 아닌 곳을 구분하지 못하며 점점 나 자신만을 생각하게 되는데, 이 책은 그런 나에게 질문한다. 주님만으로 충분하지 않은가? 처음 믿었을 때의 열정은 어땠었는지 기억나는가? 다시금 예전의 나를 돌아보게 하고, 예수님 한 분이면 충분하고 아니 예수님만이 전부임을 고백하는 시간으로 나를 이끌어줬던 책. JESUS ALL이다. ‘하나님,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야말로 부활의 힘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때는 2009년 여름이었다. 내 평생을 통틀어 가장 어두운 나날이었다. 다행히 두 주간의 여름휴가가 돌아오면서 약간의 숨통이 트였다. 그 어느 때보다도 쉬면서 머릿속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 절실했다. 하나님, 도대체 어떻게..

책소개 2022.01.15

[_36] 바람 불어도 좋아 (김병년 지음)

김병년 목사님의 두 번째 이야기이다. 바람 속에 흔들흔들 거리는 삶이라도 좋을 수 있다는 간증. 그의 삶과 이야기를 통해 또 한 번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게 하는 이야기이다. 언제 읽어도 들어도 감동 가득한 이야기 속에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고 깨닫게 된다. 바람이 불어왔다. 그리고 그 바람 때문에 중심이 이동했다. 나에게서 하나님께로. 우리에게서 그분께로. 그래, 우리는 살아간다. 바람이 불어도. '환자는 다 신학자가 된다.' 나는 너무나 아팠고, 그래서 삶의 모든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께 처절하게 질문했다. 그간 믿어 왔던 모든 진리에 대해, 사람들이 하는 모든 말들에 대해 의심하면서.... 아파서 힘들수록, 가뭄이 찾아와서 목마를수록 내 믿음의 뿌리는 더 힘차게 물길을 찾았다. 깊이, 무의식적으로, 믿..

책소개 2022.01.13

[_35] 난 당신이 좋아 (김병년 지음)

일 중독이었던 김병년 목사님이 쓰신 책. 사모님이 쓰러지고 너무 힘들었던 시간들을 3남매와 함께 이겨나가면서, 하나님을 만나고 사랑을 깨닫게 되는 이야기이다. 김병년 목사님이 교회에 간증 왔었을 때가 기억나는데, 어떻게 이렇게까지 힘들게 살 수 있을까 생각했었다. 이 분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으니 사는 게 너무 힘들다는 말은 이제 함부로 할 수 없는 말이 되었다. 그런데 그분의 간증 같은 이 책을 읽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위로를 받고, 따뜻해지고, 용기를 내게 된다. 그래서 누군가 힘들어하고 있다면 추천하고 싶어지는 책, 그런 책이다. 고통 속에서 나는 하나님을, 인생을 알아가는 중이다. 이 책은 죽음의 그림자인 육체의 질병 앞에서 비교적 솔직하게 하나님을 만나는 과정을 이야기하며, 고통을 향한 우리 가족..

책소개 2022.01.12

[_32] 예비하심은 취소되지 않는다 (김병국 지음)

알 수 없는 고난으로 힘들고, 넘어지기도 하지만 결론은 정해져 있음을 기억하고 힘내자. 왜냐하면 예비하심은 취소되지 않으니까. 연약함으로 때때로 넘어지고 많은 사람들은 어떤 일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극심한 환란을 이겨낸 영웅담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깨닫게 되는 것은 나 자신이 참 힘이 없고 연약한 존재라는 사실이다. 지금의 실패 때문에 나의 사명을 거두어 가시지는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들기도 한다. 알 수 없는 고난이 찾아와도 삶을 살아갈 힘이 없을 정도로 막상 고통의 한가운데 있을 때는 그것을 신앙으로 극복하기가 쉬운 일이 아니다. 하나님이 더 이상 내 인생에 관심이 없어지셨고 내가 비참하게 버림받은 것만 같은 약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 기억하세요 이처럼 십자가와 같은 엄청난..

책소개 2022.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