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스키노에서 상하이까지! 안중근 의사의 삶과 활동을 그가 다녀갔던 길을 따라 걸으면서 기록한 서적. 역사책으로만 읽었던 그의 활동을 박영희 시인의 글을 통해 눈으로 보는 듯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덕분에 독립활동의 의미를 가슴 뜨겁고 절절하게 느낄 수 있어 참 감사하다.. 『안중근과 걷다』는 시인이자 르포작가로 왕성한 활동을 하는 박영희 작가와 최종수 신부가 함께 작업한 책이다. 박영희 작가는 시인으로서의 감수성과 르포작가로서의 섬세함과 깊은 통찰력으로 안중근 의사의 삶과 안중근 의사가 걸어간 길을 따라나섰다. 최종수 신부는 천주교도로서의 안중근 의사의 자취를 살피게 했다. 『안중근과 걷다』는 안중근 의사의 활동과 행적을 따라 크라스키노-포시에트-빨치산스크-블라디보스토크-우수리스크-포그라니치니-쑤이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