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읽다 보면 이해를 위해 해설이 필요한 부분들과 좀 더 자세한 이야기가 알고 싶은 부분들이 있다. 그럴 때 주석을 활용하면 좋은데,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는 주석은 많지 않은 것 같다. 예전에 선물 받은 주석 책 중에서 나 같은 일반인들도 읽기 편한 책이 있었는데, '성도를 위한 365 통족 주석'이라는 책이다. 이 책은 다른 주석들과 달리 일단 한 권으로 되어 있고 성경 66권을 365일에 맞춰 나눠 수록되어 있고 그리고 평신도들이 궁금해할 법한 질문들로 구성되어 있다. '하나님께서 선악과를 만드신 이유', '아브라함이 전쟁에서 승리한 이유', '모세가 잘생겼다는 말의 의미' 등 재밌고 흥미로운 질문들이 많다. 목회자가 아닌 일반 성도들이 읽기에 적당한 양으로 읽었을 때 왠지 모를 성취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