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 자궁근종

[자궁내막증/자궁근종] 수술 5개월 후기

pencilcase 2022. 3. 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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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 자궁내막증과 자궁근종

수술 후 벌써 5개월이 지났다.

수술 전과 직후에는 곧 죽을 것처럼 아팠는데,

지금은 언제 그랬나 싶을 정도로 많이 좋아졌다.

 

 

 

 

 

주로 있었던 통증은

왼쪽 골반부터 다리까지 이어지는 통증, 저림, 무릎 통증

아랫배 통증, 심한 변비와 배변통, 야간뇨.. 등등

힘들었던 건

진통제로 통증이 줄어들지 않아서

많이 무섭고 힘들었었다.

 

 

 

 

수술 후 통증이 많이 좋아지긴 했으나

골반과 다리까지 이어지는 통증이 많이 남아있어서

유착으로 인한 통증일까 봐

혹은 병변이 남아서 통증이 없어지지 않을까 봐

3-4개월 이상 걱정이 많았었다.

 

 

 

 

 

healing
이미지  언스플래쉬

 

 

 

 

 

그런데 4개월이 지나가면서

서서히 골반쪽 통증도 줄어들었다.

수술 후 루프린 데포 주사도

3회 접종했어서일까

통증이 완전히 사라진건 아니지만

99% 정도 사라졌다..

근데 변비가 남아있는데,

일반적인 것 같지가 않고

병변이 직장을 누르고 있나 아직도 걱정되기는 하다.

그렇지만 그동안 통증으로 인해서

걱정이 진짜 많았는데,

점점 확실히 좋아지는 걸 느껴서

너무 감사하고 다행이다 싶다.

 

 

 

 

수술 직후 바로 통증이 사라지는 분들도 있지만,

수술 후 6개월 정도까지는

대부분 통증으로 인해서

걱정이 많은 것 같다.

나 또한 걱정이 많았는데,

잘 치료받고,

식습관, 운동 등 관리하면서

최대한 스트레스받지 않게

생활하는 게 지금으로서는 최선인 것 같다.

물론 앞으로 비잔과 같은 약물 치료도 받겠지만

앞으로 계속 재발하지 않고

통증이 완전히 없어지면 좋겠다.

 

 

 

 

 

 

수술 후 통증으로 인해

혹시나 걱정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나의 후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서

수술 후 5개월 후기 남겨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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