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친구와 이별한 엠마가 고통 속에 있을 때, 우연히 받음 편지 봉투 속 '열어보세요'란 글자를 보게 되고, 그 안에 '가장 가까이에 열려 있는 문으로 들어가세요. 예수님과 함께하는 진짜 모험이 시작됩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미심쩍은 마음으로 문 안으로 들어간 엠마가 순식간에 1세기로 가게 되고, 그곳에서 예수님과 동행하는 여행이 시작되고 본인의 모습과 신앙을 돌아보며 회복되는 이야기이다. 이 책을 읽을 때 나름 힘든 일로 씨름하고 있었는데, 책 속의 엠마의 경험이 부럽다고 해야할까.. 그런 일이 실제 일어나진 않겠지만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읽어나가는데, 나름 나의 신앙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고 결론적으로는 회복으로 나아가는 기쁨도 느낄 수 있었다. “그 ‘낀 시대’를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