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 자궁근종] 복강경 수술 자세, 수술 후의 다리저림, 통증 자궁내막증, 자궁근종을 복강경으로 수술하고 마취에서 깨어난 뒤 가장 먼저 느낀 점은 왼쪽 다리가 너무너무 너-무 아프다는 것이었다. 다리가 너무 아프고 저리다고 말하니 수술 시에 다리를 묶어둬서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다고 간호사분께서 말씀해 주셨다. 나중에 찾아보니 부인과 복강경 수술 시 특정 자세가 있는데, 그 때문에 통증이 있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이걸 미리 몰랐던 게 다행이었나 싶기도 한데, 알았으면 다리 통증에 대한 불안감이 덜했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 왜냐하면 왼쪽 다리 통증이 자궁내막증 통증과 유사했기 때문이다. 부인과 질환으로 복강경 수술을 할 때 흔히들 말하는 굴욕 의자 자세로.. 수술을 하게 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