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 / 자궁근종] 수술 후의 통증에 관해 나의 경우 수술 후 가장 심했던 건 '배꼽 통증'이었다. 배꼽이 쓰라리고 따가운 느낌이었는데, 2주 정도까지 계속 아팠음. 3 포트 수술이어서 배꼽 외 두 군데 칼자국 부분도 아프긴 했는데, 배꼽이 너무 아파서 다른 곳은 상대적으로 통증이 덜했던 것 같다. 그리고 왼쪽 난소 통증이 심했다. 난소를 20% 정도 잘라냈으니 당연하겠지만, 칼에 베인 듯 한 느낌과 통증이 심했다. 겉이 아니라 속이 쓰라리니 어떻게 할 방법 없이 계속 아픔 ㅜ 특히 배란기 때와 생리 기간에 통증이 심했음! 살면서 한번도 배란기 통증이 뭔지 몰랐는데, 수술 후 배란기 때 2-3일, 생리 전과 생리 기간 7-10일 정도 통증이 있었다. 살을 베인 통증과 그 외 생리통(두통, 아랫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