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쉼표와 느낌표를 주는 이야기! 이렇게 살아도 되는 걸까?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을 때, 인생은 아직 공사중이라고 말해주는 것 같아서 위로를 받았던 책. 잠깐 쉬어도 괜찮고, 돌아가도 괜찮다고 이야기해주는 것 같은 책. 보통 사람 김창옥이 들려주는 당신의 이야기 “당신의 도전을, 실패를, 숨 고르기를 응원합니다!” ‘남의 것 말고 내가 경험한 이야기만 하고 싶다, 뜬구름 잡지 않고 땅 위의 이야기를 하고 싶다’는 것이 김창옥의 신념이다. 책 속에는 청각장애인 아버지, 까막눈 어머니, 조용할 날 없던 집안, 그 불우했던 시절이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공부를 못해 공고에 들어가고 대학에 가고 싶어 재수까지 했으나 번번이 낙방한 후 해병대에 자원입대, 그리고 음악으로 선교하고 싶다는 오랜 꿈을 이루기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