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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30] 하나님의 타이밍 (오스 힐먼 지음 / 김태곤 역)

요셉 소명을 발견하고 역경을 이겨내는 '하나님의 타이밍' 요셉도 꿈을 꾸었지만 13년에 걸친 혹독한 트레이닝 과정을 거쳤다는 것을 기억하자. 나도 과정 중에 있구나.. 준비 중이었어! 결국에는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을 이뤄 드릴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는 걸 잊지 말자! 이 책을 한마디로 말하라고 한다면 나는 ‘역경을 뒤집을 수 있는 하나님의 뜻 발견하기’라고 하고 싶다. 책의 저자 오스 힐먼은 잘 나가는 CEO였고, 신실한 크리스천이었다. 그런데 어느 한순간 가정생활에 금이 가고, 사업이 무너져 내리는 고난이 찾아온다. 그때 한 사람을 만나 하나님이 사용하기 원하시는 사람들의 동일한 패턴을 듣게 되는데 그게 바로 이 책의 핵심 주제 ‘요셉 소명’이다. 하나님은 요셉에게 꿈을 꾸게 하신다. 하지만 형들에 ..

책소개 2022.01.07

[_29] 山비 (에일린 크로스만 지음 / 최태희 역)

리수족에게 복음을 전한 영국 선교사 제임스 O. 프레이저의 전기. 열악한 환경에서 어떻게 영성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는지.. 텅총에 있는 리수족에게 예스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한 영국 선교사 '제임스 O. 프레이저'의 생애를 다룬 전기이다. 외롭고 열악한 선교지에서 선교사가 어떻게 스스로 건강한 영성을 유지할 수 있는가를 보여준 영적인 삶, 선교지의 시급한 영적 필요를 채울 줄 아는 통찰력, 현지인들 삶의 외형적 열악함이나 빈곤보다 그들의 내면적 빈곤에 관심을 갖고 영혼구원에 우선권을 두었던 선교전략 등 삶 전체가 선교사역의 기준이 될 만큼 완벽한 선교사로서의 삶을 살다 간 프레이저의 이야기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이다.(롬12:9) 믿음이 부족할 때 우리는 육신의 힘 또는 의지력..

책소개 2022.01.06

[_28] 떠남 (이용규 지음)

두려워하지 말고, 말씀을 받았다면 떠나라! 늦었다고 생각하고 주저주저하고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고, 하나님께서 어떻게 역사하시는지, 내게 어떤 말씀으로 임재하시는지 돌아보고 행동할 수 있는 용기를 얻을 수 있다. “하나님께서 떠나라고 말씀하시면, 망설이지 말고 떠나십시오.” 당신은 결코 늦지 않았습니다. 두려움을 떨치고 걸음을 내디디십시오! 당신이 지금 가고 있는 길의 방향성을 다시 점검하여 섬김의 길, 희생의 길에서 벗어났다면 다시 돌이킬 것을 축복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오래전부터 떠나라고 말씀했을지 모릅니다. 말씀을 받고 알면서도 주저하고 있다면 새로운 출발을 하시기를 권면합니다. 당신은 늦지 않았습니다. 이제 두려움을 떨치고 일어나십시오. 그리고 영적 번지점프대를 향해 걸음을 내디디십시오. 아브라..

책소개 2022.01.05

[_27] 더 내려놓음 (이용규 지음)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갈라디아서 2장 20절 아직도 마음 깊은 곳에 포기하지 못한 것이 있는가? 힘들어도 끝까지 버리지 못하고 붙잡고 있지 않은가? 우리의 삶 가운데 이것만은 건드리지 말아 달라고 막는 영역들이 무엇인지 헤아려보자. 예수님의 발치에까지 가지고 나갔지만 더는 깨뜨리지 못한 채 여전히 두 손에 꽉 틀어쥐고 있지는 않은가? “하나님, 저는 깨어지기 싫습니다. 상처받기 싫습니다. 내 체면도 좀 생각해주세요. 나도 영광을 같이 받고 싶습니다. 나도 적당히 같이 누리면 안 될까요?” 그러나 하나님은 단호히 말씀하신다. “네 안에 네가 너무 크면 내가 들어갈 수 없단다. 나는 너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고 ..

책소개 2022.01.04

[_26] 같이걷기 (이용규 지음)

내 인생의 가장 친밀한 동행.. 주님 음성 따라 한 걸음씩 걸어가기.. 내려놓음의 다음 단계는 내 힘으로 사는 삶이 아니라 내 속에 오신 하나님의 영이 이끄시는 대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같이 걷기’이다. 따라서 ‘내려놓음’이 십자가에서 자아를 못 박는 자기 부인(갈 2:20)을 삶의 이야기로 설명했다면, ‘같이 걷기’는 하나님으로 내 삶을 채운다는 것, 그리고 내 안에서 예수님이 사신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나눈 것이다. 저자는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모든 주제를 이론이나 당위성으로 설명하지 않고 저자 자신의 생활 체험을 통해 정감 있고 부드러우며 이해하기 쉽게 전달한다. 흔히 기독교인의 삶을 정의할 때 믿음을 따라 사는 것이라고 표현하는데, 이것을 다른 말로 하나님과의 동행(同行) 또는 삶이 거룩해지는 ..

책소개 2022.01.03

[_25] 안중근과 걷다 (박영희, 최종수 지음)

크라스키노에서 상하이까지! 안중근 의사의 삶과 활동을 그가 다녀갔던 길을 따라 걸으면서 기록한 서적. 역사책으로만 읽었던 그의 활동을 박영희 시인의 글을 통해 눈으로 보는 듯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덕분에 독립활동의 의미를 가슴 뜨겁고 절절하게 느낄 수 있어 참 감사하다.. 『안중근과 걷다』는 시인이자 르포작가로 왕성한 활동을 하는 박영희 작가와 최종수 신부가 함께 작업한 책이다. 박영희 작가는 시인으로서의 감수성과 르포작가로서의 섬세함과 깊은 통찰력으로 안중근 의사의 삶과 안중근 의사가 걸어간 길을 따라나섰다. 최종수 신부는 천주교도로서의 안중근 의사의 자취를 살피게 했다. 『안중근과 걷다』는 안중근 의사의 활동과 행적을 따라 크라스키노-포시에트-빨치산스크-블라디보스토크-우수리스크-포그라니치니-쑤이펀..

책소개 2022.01.02

[_24] 어린 왕자 (생텍쥐페리 지음/ 김미정 역)

세상에서 가장 순수한 영혼, 어린 왕자 이야기 전 세계인이 가장 사랑한 고전, 영원한 스테디셀러 비행기 고장으로 사막에 불시착한 조종사는 한 이상한 소년을 만난다. 소년은 조종사에게 양을 그려 달라고 부탁한다. 소년은 자신이 사는 작은 별에 사랑하는 장미를 남겨두고 세상을 보기 위해 여행을 온 어린 왕자였다. 어린 왕자는 몇 군데의 별을 돌아다닌 후 지구로 와 뱀, 여우, 조종사와 친구가 된다. 어느덧 여우와 어린 왕자는 서로를 길들여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꼭 필요한 존재’로 남는다. 그리고 어린 왕자는 자신만의 특별한 존재인 장미를 떠올리며 떠나온 별로 다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 전 세계 1억 부 이상 판매 기록, 160개국 언어로 번역 모든 고전 애호가의 통과의례 작품 순수성을 허락하지 않는 세상..

책소개 2022.01.01

[_23]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장역재 역)

인생의 참 의미와 인간 본연의 본성은 무엇인가.. 러시아 문학을 대표하는 대문호 톨스토이가 전하는 일곱 가지 소박한 진리 인류의 스승, 고귀한 거장, 위대한 영혼 톨스토이 참다운 행복, 소박하고 진솔한 이야기에 담긴 위대한 사유 세계적인 대문호이자 사상가인 톨스토이의 단편집이다. 톨스토이의 단편 중 가장 널리 알려진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비롯해 《사람에게는 얼마나 많은 땅이 필요한가》, 《사랑이 있는 곳에 신도 계시다》 등 총 일곱 편의 작품이 실려 있다. 책에 담긴 일곱 편의 단편은 완벽한 문장과 정확한 구성으로 민중의 공감대를 이룬 불멸의 역작으로 톨스토이의 문학적 역량이 잘 드러나 있다. 경건과 소박의 문학으로 일컬어지는 톨스토이의 단편은 소박하고 진솔한 이야기이다. 그러나 그 속에는 톨스토..

책소개 2021.12.31

[_22] 그리스인 조르바 (니코스 카잔차키스 지음 / 베스트트랜스 번역)

종교와 이념, 사상을 뛰어넘는 멘토 그리스인 조르바 자유 영혼의 이야기를 그린 수작 조르바는 온갖 고생에 찌들어서 주름진 얼굴을 가진 키 큰 노인이다. 직업도 없이 곳곳을 떠돌며 닥치는 대로 억센 일을 해서 먹고살아온 남자다. 때때로 산투르라는 악기를 연주하고, 광산에서 일하기도 한다. 책상에 앉아 글을 읽으며 머리로 사는 죽은 지식인이 아닌 온몸으로 인생을 부딪치며 살아가는 자유인, 조르바. 그는 종교, 이념, 사상은 물론 타인으로부터도 자유롭다. 조르바는 가슴에서 나오는 대로 거친 말을 쏟아내고 어느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는다. 그가 가장 사랑하는 대상은 자유뿐이다. 조르바는 자신의 몸과 마음이 진정으로 원하는 목적지를 찾아 떠나는 것이 자유라고 말한다. 자신 안에 숨은 ‘나’를 찾는 과정, 타인의 ..

책소개 2021.12.30

[_21] 참을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밀란 쿤데라 지음 / 이재룡 옮김)

참을 수 없는’ 생의 가벼움과 무거움을 오가는 우리들의 자화상 토마시와의 만남을 운명이라고 생각하는 테레자는 고향을 떠나 그의 집에 머문다. 테레자는 토마시를 운명이라고 생각하지만, 진지한 사랑을 부담스러워하던 토마시는 끊임없이 다른 여자들을 만난다. 스스로가 ‘에로틱한 우정’이라고 이름 붙인 그 ‘가벼움’을 토마시는 버릴 수가 없다. 소련의 침공으로 체코가 자유를 잃은 후, 두 사람은 함께 스위스로 넘어간다. 체코를 벗어나면 토마시의 연인들로부터도 벗어날 수 있을 거라 믿었던 테레자는, 그 믿음을 잃은 후 홀로 국경을 넘어 프라하로 돌아간다. 질투와 미움이 뒤섞인 두 사람의 삶은 그렇게 점차 무게를 더해 간다. 한편 토마시의 연인 사비나는 끈질기게 자신을 따라다니는 조국과 역사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자유..

책소개 2021.12.29